본문 바로가기

영월

201001 강원 영월 - 청령포 영월에서의 마지막 일정. 청령포 영월군 남면 광천리 남한강 상류에 위치한 단종의 유배지. 단종이 수양대군에게 왕위를 찬탈당하고 상왕으로 있다가 그 다음해 사육신들의 상왕복위의 움직임이 사전에 누설됨으로써 상왕이 아닌 노산군으로 강봉되어 이 곳에 유배되었다. 라는 사실.ㅠㅠ 청령포는 뒤쪽은 절벽, 앞쪽은 강으로 둘러있어 배를 타고 가지 않으면 들어갈 수 없는 곳이다. 단종이 얼마나 외로웠을지가 청령포를 보는 내내 느껴져 촘 안타까웠다. 단종이 유배생활 했던 모습을 그대로 담아둔 청령포엔 궁녀들이 지냈던 곳과 단종이 지냈던 건물이 남아있고, 인형으로도 만들어져 있다. 단묘재본부시유지비 : 영조대왕의 친필로 음각되어있다. 이 소나무의 이름은 관음송. 단종이 유배생활을 할 때 두 갈래로 갈라진 이 소나무에 걸터.. 더보기
201001 강원 영월 - 장릉 단종의 얼이 살아 숨쉬는 곳 장릉! 장릉 : 조선 제 6대 임금인 단종의 능. 청령포에 유배된 단종이 17세 되던 해 죽임을 당하여 그 주검이 동강에 버려졌으나 엄홍도가 그 시신을 수습하여 이곳에 암장하였다고 한다. 요금 : 어른 개인 1200원 들어가면 제일 먼저 보이는 곳은 단종역사관 1층과 지하에 전시실이 있고, 단종의 생애를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이제 능으로 가는 길을 따라 올라가고, 소나무가 늘어진 길을 지나면 장릉이 나온다. 이 장릉에서 참배를 하면 이상하게도 좋은 일이 많이 생겼다고 한다. 그래서 입소문을 듣고 참배를 하는 사람이 점점 많아졌다고. 참배를 할 때 유의 할 점! 경건한 마음으로 왕에대한 예로 4배를 올리면서 소원을 빌어야 한다!! 참배를 마치고 이정표를 따라 다시 아래로. .. 더보기
201001 강원 영월 - 고씨굴 다음날 아침 해가 밝고 첫번째 일정! 고씨굴에 갑시다! 김삿갓의 고장답게 지역 이름도 김삿갓면이다. 고씨굴에 가기전에 영월동굴생태관이 보여서 들어가서 보았다. 고씨굴로 가기 위해서 계단을 올라가면 고씨굴교라는 다리가 길게 뻗어있다. 다리를 건너면 고씨굴! 고씨굴교 중간에는 김삿갓의 일대기가 만화로 그려져있어 다리를 건너는데 심심하지 않다. 고씨굴 입구! 매표소에 가이드가 필요하면 전화달라는 번호가 쓰여져 있어 전화를 드렸더니 친절하게 우리에게 고씨굴에 대해 설명해주신 가이드님이 나타나셨다! 고씨굴 :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동굴의 하나로 천연기념물 제 219호인 석회동굴. 임진왜란 당시 고씨가족이 피난하였던 곳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수도장 등으로도 이용되어 왔다고 한다. 중학교 때 배운 석회동굴을 다시.. 더보기
201001 강원 영월 - 별마로 천문대 안동을 출발하여 영월에 도착하니 해가 지는 저녁! 해가진 밤엔 더 많은 별을 볼 수 있을 것 같은 우리의 예상에 맞는 계획대로 별마로천문대로 고고! 별마로천문대는 성수기일수록 꼭 미리 예약을 해야한다. 우리는 예약을 못해서 못 들어갈 뻔 했지만. 참 운 좋게도 단체에서 몇명이 안와 그 표를 낼름 받았다! 들어가면 주된코스는 1. 천체투영실에서 둥근하늘스크린을 보며 별자리를 배우고 2. 실제로 하늘에 있는 별을 보고, 3. 작은 망원경들로 별을 보고, 4. 일박이일에 나왔던 그 대포같은 망원경으로 별을 본다! 유난히 밤하늘이 깨끗해서 정말 많은 별을 볼 수 있었고, 그래서 천체투영실에서 배운 것들도 잘 복습할 수 있었다. 그 많은 별들이 내 눈앞에 펼쳐진 감동은.. 말로 할 수 없다. ㅠㅠ 이렇게 코스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