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KOREA

201001 강원 영월 - 별마로 천문대

안동을 출발하여 영월에 도착하니 해가 지는 저녁!
해가진 밤엔 더 많은 별을 볼 수 있을 것 같은 우리의 예상에 맞는 계획대로 별마로천문대로 고고!
별마로천문대는 성수기일수록 꼭 미리 예약을 해야한다.
우리는 예약을 못해서 못 들어갈 뻔 했지만.
참 운 좋게도 단체에서 몇명이 안와 그 표를 낼름 받았다!

별마로 천문대 외관


들어가면 주된코스는
1. 천체투영실에서 둥근하늘스크린을 보며 별자리를 배우고

천체투영실

불이 꺼지면 이 둥근 스크린에 하늘이 펼쳐진다.


2. 실제로 하늘에 있는 별을 보고,  3. 작은 망원경들로 별을 보고, 
4. 일박이일에 나왔던 그 대포같은 망원경으로 별을 본다

대포망원경!

우리 차례가 제일 마지막이라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유난히 밤하늘이 깨끗해서 정말 많은 별을 볼 수 있었고,
그래서 천체투영실에서 배운 것들도 잘 복습할 수 있었다.

그 많은 별들이 내 눈앞에 펼쳐진 감동은.. 말로 할 수 없다. ㅠㅠ

이렇게 코스가 끝나면 내맘대로 구경하기.

매점에서

육개장과 소세지도 먹고


한눈에 보이는

영월도 구경하고

^^


별마로 천문대에 사진으로 붙어있는

천체도 배우고!

^^



그리고 영월 사진.
영월역은 한옥집처럼 꾸며져있고, 김삿갓의 고향답게 귀여운 김삿갓 동상이있다.

봉래산과 동강.
겨울이라 눈 쌓인 봉래산과 얼어버린 동강이지만 속까지 깨끗해지는 듯한 풍경에 넋을 잃는다.

꼭대기에 있는 건 별마로천문대

눈이 쌓였다.

동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