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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KOREA

201001 강원 영월 - 고씨굴

다음날 아침 해가 밝고 첫번째 일정! 고씨굴에 갑시다!

김삿갓의 고장답게 지역 이름도 김삿갓면이다.



고씨굴에 가기전에 영월동굴생태관이 보여서 들어가서 보았다.


고씨굴로 가기 위해서 계단을 올라가면 고씨굴교라는 다리가 길게 뻗어있다.
다리를 건너면 고씨굴!

고씨굴교 중간에는 김삿갓의 일대기가 만화로 그려져있어 다리를 건너는데 심심하지 않다.

고씨굴

다 건넌 후.

고씨굴 입구!

매표소에 가이드가 필요하면 전화달라는 번호가 쓰여져 있어 전화를 드렸더니
친절하게 우리에게 고씨굴에 대해 설명해주신 가이드님이 나타나셨다!

고씨굴 :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동굴의 하나로 천연기념물 제 219호인 석회동굴.
임진왜란 당시 고씨가족이 피난하였던 곳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수도장 등으로도 이용되어 왔다고 한다.

중학교 때 배운 석회동굴을 다시 되새기며!! ㅋㅋ


종류폭포


맑은 물소리가 나서 내려다보니 물도 흐른다.


사람들이 하도 많이 만져서 매끌매끌


이렇게 커다란 기둥때문에 다니기가 힘들다. 그리고 꼭 헬맷을 착용해야 한다.


'꿈의궁전'이란 이름이 참 잘어울린다.


갈래석주.


갈래석주.



이건, 오백나한. 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석순.


이곳이 종점입니다.

헬맷을 안썼으면 머리 여러번 다쳤을 정도로 위험하다.
미끄러운 운동화는 피하고, 손전등을 준비하자!

종점에서 한컷.


이 기둥의 이름은 옥좌.


이건 무량탑 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기둥.



진짜 크고 굵다는 걸 알려주고 싶었다.


무량탑.



이건 자세히보면 오징어 다리 같아서,


이름이 오징어머리.ㅋㅋ


이건 용의머리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고씨굴을 구경하다보면 각각의 기둥이나 커튼마다 특색에 맞는 이름이 붙여져 있어,
왜 그런 이름이 있을까 생각해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다!

그리고 마지막, 이 사진의 가운데를 잘 보면...

부처님이 앉아계신다. 신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