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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KOREA

201001 전남 목포 - 구 일본영사관 등 2010년 1월 18일 오전 8시 30분 기차를 타고 목포역에 도착 젊음의 거리 옆, 루미나리에를 지나 지도를 보고 걷기 시작! 조금 걸어가다 보니 나온 '국도 1,2호선 기점' 이게 서울까지 이어진다는>_ 더보기
광주지하철 담양의 일정을 끝내고 광주를 구경하는게 우리의 계획이었으나 사건과 사고로 인하여 시간이 모잘라 꼭 가보겠다던 금남로와 구 전남도청을 잠깐 구경! 영화 "화려한 휴가" 가 내 앞에서 펼쳐지는 듯한 느낌에 친구들은 앞서 가는데 나는 잠시 멍. 저녁은, 택시기사 아저씨의 추천을 따라..... 유생촌을 갔으나... 아저씨는 우리가 양식만 먹는 새초롬한 도시아가씨들 인줄 아셨나보다. 광주 젊은 사람들이 자주 가는 곳이라길래 우와~ 좋아요! 하면서 갔더니 서울가면 명동돈까스를 먹듯 유생촌을 가봐야 한다고 생각하셨나보다. 아쉬웠다. ㅠㅠ 광주까지 와서 돈까스라니.... 어쨋든 다 먹고, 광주엔 더 볼게 없을까 일단 지하철을 타보자! 하며 문화전당역으로 고고! "문화수도 광주에는 문화 지하철이 있습니다." 광주 지하철.. 더보기
201001 전남담양 - 소쇄원 담양의 더 많은것들을 보고싶었으나... 담양에서 이런저런 사건(청년을 만나고, 친구가 가방을 버스에 두고내리는)들 덕에 조금 늦게 광주에서 다시 담양 소쇄원가는 버스를 탔다. 소쇄원이 닫히기 전(저녁6시전)에 도착하기 위해 광주역에서 교대까지 버스를 타고, 다시 교대에서 187번버스를 타고 소쇄원으로 고고! 187번 버스 노선은 무등산을 넘어야해서 광주 무등산을 참 쉽게 올라갔다 내려와 주시고 우여곡절 끝에 소쇄원 도착! 담양 소쇄원 1530년 양산보가 건립한 원우. 그러니까 우리나라의 정원! 입구를 들어서면 역시나 담양답게 대나무밭이 이어진다. 그리고 안내 표지판. 실제로 주거하는지는 모르겠으나 관리하시는 할아버지는 늘 계신다고 했다. 들어가면 아담한 정자, 마음 편해지는 흙길, 돌담, 정겨운 향기가 .. 더보기
201001 전남담양 - 죽녹원 만24세가 되기전에 내일로 타고 기차여행가보자며! 고속터미널역 관광안내소 같은 곳에 들리면 저 많은 지역관광정보지를 얻을 수 있다. 모두 챙겨 기차에 올라 여행 출발! 우리의 첫번째 목적지 담양에 가기 위해 광주역에서 기차를 내려 버스로 갈아타기! 기차에서 만난 잘생긴 정석청년을 따라 311번 버스에 승차! 311번 버스를 타고 종점까지 쭉 가면 '관방제림'앞에서 내려주신다. '관방제림'과 죽녹원은 걸어서 5분도 안되는 거리에 있다. 관방제림 입구. 이쁘게 내린 눈에 풍경까지 너무 이뻐 기분도 하얘지고 한껏 들뜨기 시작! 겨울이라 앙상한 나무들이 가득했지만 눈이 쌓여 관방제림의 또다른 운치를 맛볼 수 있을 듯. 하지만 죽녹원에 빨리 가려고 관방제림은 그냥 훑듯 지나가버려 아쉽기만 하다. 이제 본격적으로 .. 더보기
해설이 있어 귀에 쏙쏙 경주 불국사 불국사 주소 경북 경주시 진현동 15 설명 대한불교 조계종 제11교구 본사,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 사적 명승 1호 상세보기 전국수학교사모임 주최, 제12회 Math Festival 수학을 찾아 떠나는 여행!! 내가 선택한 곳은 경주 불국사와 신라역사과학관. 내 나라도 제대로 알지 못하면서 외국에 가고싶다던 내 자신이 한심해서 선택! 두세번은 간것같은데 이상하게 기억이 안나서 선택! 갔더니 특별히 설명하시는 분도 계셔서 더 생생히 불국사를 만나고 오다! 불국사는 이름 그대로 부처가 사는 나라이다. 따라서 부처가 사는 불국이 묘사된 불교경전에 따라 지어졌다. 불국은 하늘에 있어 그 입구가 까마득히 멀어 보기 힘들다 하여 불국사의 입구도 꽤 많이 걸어가야 나온다. 그 입구가 바로 천왕문! 버스에서 .. 더보기
산과 바다를 한번에, 강원도 동해시. 지난 11월 13,14일 일년의 묵고 묵어 피폐해지고 허해지고 약해지고 가난해진 마음을 다잡으러 고고씽! 새벽에 출발하면 아침 공기의 산뜻한 산의 정기를 받을 수 있겠지만, 귀찮고 여유로운 맘으로 (ㅋㅋ)10시정도 수원에서 출발. 고속도로를 타고 씽씽씽 달려서 (나는 편하게 뒷자리에서 푸욱 잤지만^^;) 망상IC에서 나오면 바다가 보인다! 보이는 바다를 뒤로하고 간 곳은 두타산. 도착시간은 약 12시 반쯤?? 준비해온 도시락을 먹고 산행 시작! 우리의 목적지는 무릉계곡(쌍곡폭포, 용추폭포, 하늘문) (화살표를 눌러보세요!) 힘든 하늘문까지, 퐈이팅해서 갔다오니 어느새 시간은 5시정도. 짧아진 해탓에 약간은 어둡고 약간은 추위에 떨며 그래도 저 바위에서 사진 한번 찍어보자며 ㅋㅋ 올라갔다온게 너무 힘들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