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서하는밴드 썸네일형 리스트형 Busking in SSAM 20090508 지난 해 이 맘 때, 가요제에서 처음 좋아서 하는 밴드를 만났고 (그 땐 밴드 이름도 없는 음악인들이었죠 ㅠㅠ) 많은 버스킹 공지에 가고 싶었지만 고시생의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갈 수 없었던. 그리고 마침내 다녀온 그들의 공연!! 버스킹이 아니라 쌈지스페이스에서 하는 공연이라 돈을 내야 했지만, 무슨 걱정이랴 지난 일년간의 숙원이었던것을! 하면서 기분 좋게 찾아간 (이상한 약도 덕에 많이도 홍대 앞을 헤맸지만) 쌈지스페이스! 좋아서하는밴드만 기대하고 갔던 나에게 오후에 만난 성아는 잔잔함과 내 마음을 움직이고 물결치게 한 감동을 주었고, 낭만유랑악단은 상큼함과 즐거움을 주었고, 캐비넷싱얼롱즈는 주위를 돌아볼 여유를 가질 수 있게 해주었다. 상상밴드는 첼로가 밴드 음악에 어울릴 수 있다는 걸 보여주었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