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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KOREA

201001 전남 해남 - 유선관, 대흥사


땅끝마을 구경하고 고픈 배를, 버스아저씨가 추천해주신 '보리향기'에서 채우다!
(대흥사에서 버스를 내려 조금 내려가면 있다!)
기본 반찬으로 나온 제육볶음스러운 저 고기는 너무 맛있어서 한 접시 추가!
한 접시에 몇 천원밖에 안해서, 엄청 먹었다.

그리고 '유선관'으로.
서편제를 찍었던 곳으로 유명하다고 1박2일에 나왔었기에 우리도 미리 예약을 했지요.

유선관으로 들어가면. 한옥의 향기가 물씬.

우리가 묵은 방은 감나무방.

감나무방 내부. 바닥이 정말 따뜻해서, 밤에 자다가 이불을 다 걷어찰 정도!

유선관에서 나오는 아침식사가 하이라이트! 이게 바로 전라도의 맛 ㅠㅠ

뒤에는 저렇게 장독대도.

유선관 외부




이제 대흥사를 가자! 대흥사 가는 길.
가늘 길에 부도가 잔뜩! 서산대사 부도라고 한다.

두륜산 대흥사 입구.
절에 들어가는 문을 통과하는 양쪽엔 꼭 이렇게 무언가 있는데
여기는 귀여운 부처님게서 우리 잘 들어가라고 웃어주신다. ^^

이제 대흥사를 구경해보자!

이건 뭘 찍고 싶었던 거냐면. 저 안내판을 읽어봐야 한다 ↓
대흥사에서 바라본 두륜산은 부처님께서 누워계신 모습이라고 한다.

더 들어가면 이렇게 아기자기한 전등? 같은 것들이 있어 뭔가 하니. 저 뒤에 있는 나무가 연리근이라고 한다.
두 나무가 서로 만나 합쳐진 나무. 그래서 사랑나무라고도 불린단다.
연리근 앞에 있는 것들은 사람들이 소원을 빌어논 것.
이 사진의 주인공은 저 뒤에 밑둥이 붙어있는 연리근이다. ㅠㅠ

대흥사 내부에 시내도 있다.


대흥사 대웅전!
대웅전 앞에는 알록달록 색이 고운 윤장대가 있다.
윤장대는 불교경전을 넣은 책장에 축을 달아 회전하도록 만든 장경각이다.
윤장대를 돌리면 경전을 읽지 않아도 공덕을 쌓울 수 있다기에.
돌리고 왔다!

돌리기 전에 시주하고, 돌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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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전 내부, 부처님.
이건 대흥사 응진전앞 삼층석탑.
다른 절과 다르게 종이 아니라 북이 있다.


마지막으로 해우소에서 근심을 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