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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찾는/and..

[서울 경리단길] 카롱카롱


장진우 식당을 갔다가
마카롱을 먹고싶어서
방황을 아주 조금 했을 뿐인데
눈에 뙇 ​카롱카롱


입구에 있는 하얀개는
날씨 좋은 봄날 주말,
지나가는 사람들의 모델이 되어주고 있었다.


종류가 아주 많았다.

쿠키앤크림, 피스타치오, 민트초코칩, 바닐라,
캐러멜, 로즈, 얼그레이, 와사비, 차이티라떼,
카시스, 후람보이즈(산딸기), 초코맨,
패션쇼콜라, 초콜렛!


특별히 인기가 많은건
얼그레이와 와사비라고 했다. 와사비?!
와우! 먹어봐야지이


오픈키친!
음료의 종류는 많지않지만
그래서 진짜 마카롱 전문점같아서 신뢰도 상승
ㅋㅋㅋ


아이스커피 두잔과
따뜻한 커피(모두 드립커피!) 한잔을
신호등처럼 빨파노 컵에 담아주시는
주인님의 센스~*


우리가 시킨 마카롱은
바닐라, ​산딸기, ​와사비, ​얼그레이, ​피스타치오

왜 와사비와 얼그레이가 인기있는지
맛을 보니 딱 알겠더라.
겉은 바삭하니 쫀쫀한 꼬끄!
배가 불러오는 만족감이 좋더라 ㅋㅋ

보기도 좋고 맛도 좋은 마카롱이었다!



ps. 사진은 없지만
한쪽에 프랑스 디저트 관련 책자가 많아서
기다리는 재미도 좋다!
우리가 보던 책의 삽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