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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2010.11 충남 서산 · 태안 먹거리 2010년 11월 27일~28일 서산, 태안 여행은 맛집을 따라간 여행이라 해도 될 정도로 잘 먹고 왔다! 27일 점심! 서산 간월도 큰마을 영양굴밥. 우리가 도착한 시간이 1시즈음. 사람이 정말 많아 한참 줄 서 있다가 먹었다. 쌀, 굴, 바지락, 간자미, 배추김치는 국내산을 사용한다는 간월도 영양굴밥. 메뉴1. 굴물회 (15,000원) - 굴이 잔뜩 들어있고, 국물도 새콤달콤시원하다!! 메뉴2. 굴전 - 굴전을 시키려고 했는데, 이 날은 손님이 많아 많이 기다렸다며 서비스로 주셨다! 함께 주신 달래장과 먹으면 맛이 일품 ㅠㅠ 메뉴3. 영양굴밥 (1인분 10,000원) - 다양한 견과류와 함께 굴이 정말 넘쳐날 정도로 많이 들어있다! 아래 사진처럼 주인아저씨가 퍼주시며 이것저것 넣어 비벼 먹으라고 설명.. 더보기
2010.11 충청남도 태안 마검포, 안면암 2011년 11월 28일 일요일. 차가 막힐 것을 예상해서 조금 빨리 출발하기 위해 숙소와 가까운 안면암만 들렀다가 서울로 오기로 결정. 그리고 안면암을 가기위해 해안도로를 따라 가다보니 왠지 바다가 구경하고 싶어져 무작정 차를 세우고 걸었다. 알고보니 마검포. 곳곳에 가을 태풍의 흔적이 남아 있어 안타깝긴 했으나, 서해의 겨울바다의 아름다움은 변하지 않았다. 날씨가 흐리긴 했지만, 간간히 비추는 햇살에 반짝이는 바다도 멋지더라. 정말 은빛바다라는게 이런 것일지도. 사진을 찍어도 찍어도 너무 이뻐 셔터만 계속 누르고 왔다. ^^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안면암 도착! 바다에 동동 떠있는 다리와 탑이 유명하다고 해서 갔는데 우리가 갔을 때는 물이 다 빠져서 그냥 다리와 그냥 탑만 구경하고 왔다. 이 다리도,.. 더보기
2010.11 충청남도 서산 천수만, 간월암 2011년 11월 27일 비바람이몰아침에도 불구하고 예정대로 서산으로 출발. 우리를 처음 맞아준 건 어두운 하늘과, 간간히 날아다니는 철새들. 설마 이게 철새 끝? 할 정도로 실망한 날씨와 풍경 ㅠㅠ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했으니 서산에서 유명한 굴밥을 먹고( http://486chy.tistory.com/118) 철새를 보기위해 천수만세계철새기행전 센터(http://www.seosanbird.com/)로 고고! 개인적으로 들어가기는 힘들다는 천수만. 천수만세계철새기행전에서는 관광버스를 타고 천수만에 들어가서 철새를 본다. 11월 말! 한창 철새들이 겨울을 나기 위해 천수만에 날아온시기! 인당 5,000원의 요금을 내고 철새를 보기 위해 버스에 오르다!! 버스에서 천수만까지 이동하기까지 안내해주시는 분은 .. 더보기
201001 강원 영월 - 청령포 영월에서의 마지막 일정. 청령포 영월군 남면 광천리 남한강 상류에 위치한 단종의 유배지. 단종이 수양대군에게 왕위를 찬탈당하고 상왕으로 있다가 그 다음해 사육신들의 상왕복위의 움직임이 사전에 누설됨으로써 상왕이 아닌 노산군으로 강봉되어 이 곳에 유배되었다. 라는 사실.ㅠㅠ 청령포는 뒤쪽은 절벽, 앞쪽은 강으로 둘러있어 배를 타고 가지 않으면 들어갈 수 없는 곳이다. 단종이 얼마나 외로웠을지가 청령포를 보는 내내 느껴져 촘 안타까웠다. 단종이 유배생활 했던 모습을 그대로 담아둔 청령포엔 궁녀들이 지냈던 곳과 단종이 지냈던 건물이 남아있고, 인형으로도 만들어져 있다. 단묘재본부시유지비 : 영조대왕의 친필로 음각되어있다. 이 소나무의 이름은 관음송. 단종이 유배생활을 할 때 두 갈래로 갈라진 이 소나무에 걸터.. 더보기
201001 강원 영월 - 장릉 단종의 얼이 살아 숨쉬는 곳 장릉! 장릉 : 조선 제 6대 임금인 단종의 능. 청령포에 유배된 단종이 17세 되던 해 죽임을 당하여 그 주검이 동강에 버려졌으나 엄홍도가 그 시신을 수습하여 이곳에 암장하였다고 한다. 요금 : 어른 개인 1200원 들어가면 제일 먼저 보이는 곳은 단종역사관 1층과 지하에 전시실이 있고, 단종의 생애를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이제 능으로 가는 길을 따라 올라가고, 소나무가 늘어진 길을 지나면 장릉이 나온다. 이 장릉에서 참배를 하면 이상하게도 좋은 일이 많이 생겼다고 한다. 그래서 입소문을 듣고 참배를 하는 사람이 점점 많아졌다고. 참배를 할 때 유의 할 점! 경건한 마음으로 왕에대한 예로 4배를 올리면서 소원을 빌어야 한다!! 참배를 마치고 이정표를 따라 다시 아래로. .. 더보기
201001 강원 영월 - 고씨굴 다음날 아침 해가 밝고 첫번째 일정! 고씨굴에 갑시다! 김삿갓의 고장답게 지역 이름도 김삿갓면이다. 고씨굴에 가기전에 영월동굴생태관이 보여서 들어가서 보았다. 고씨굴로 가기 위해서 계단을 올라가면 고씨굴교라는 다리가 길게 뻗어있다. 다리를 건너면 고씨굴! 고씨굴교 중간에는 김삿갓의 일대기가 만화로 그려져있어 다리를 건너는데 심심하지 않다. 고씨굴 입구! 매표소에 가이드가 필요하면 전화달라는 번호가 쓰여져 있어 전화를 드렸더니 친절하게 우리에게 고씨굴에 대해 설명해주신 가이드님이 나타나셨다! 고씨굴 :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동굴의 하나로 천연기념물 제 219호인 석회동굴. 임진왜란 당시 고씨가족이 피난하였던 곳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수도장 등으로도 이용되어 왔다고 한다. 중학교 때 배운 석회동굴을 다시.. 더보기
201001 강원 영월 - 별마로 천문대 안동을 출발하여 영월에 도착하니 해가 지는 저녁! 해가진 밤엔 더 많은 별을 볼 수 있을 것 같은 우리의 예상에 맞는 계획대로 별마로천문대로 고고! 별마로천문대는 성수기일수록 꼭 미리 예약을 해야한다. 우리는 예약을 못해서 못 들어갈 뻔 했지만. 참 운 좋게도 단체에서 몇명이 안와 그 표를 낼름 받았다! 들어가면 주된코스는 1. 천체투영실에서 둥근하늘스크린을 보며 별자리를 배우고 2. 실제로 하늘에 있는 별을 보고, 3. 작은 망원경들로 별을 보고, 4. 일박이일에 나왔던 그 대포같은 망원경으로 별을 본다! 유난히 밤하늘이 깨끗해서 정말 많은 별을 볼 수 있었고, 그래서 천체투영실에서 배운 것들도 잘 복습할 수 있었다. 그 많은 별들이 내 눈앞에 펼쳐진 감동은.. 말로 할 수 없다. ㅠㅠ 이렇게 코스가 .. 더보기
201001 경북 안동 - 하회마을 2 더보기
201001 경북 안동 - 하회마을1 대구에서 안동가기 전에, 어차피 기차도 환승을 해야 하는 터라 영천역에서 선배가 소개해준 편대장 육회를 먹으러 고고! 영천역에서 걸어서 10분 정도 가면 된다. (그냥 아무나 붙잡고 물어보면 바로 알려주신다!) 사르르 녹는다. 육회도, 참소주도 사르르 녹는다. ㅠㅠ 맛나게 먹고 다시 기차를 타고 안동역 도착. 안동역에 도착한 시간이 밤 9시가 넘어서 숙박을 어찌해야 하나 고민하다가 하회마을에 전화했더니 방 있다고 하셔서, 그냥 택시타고 하회마을로 들어갔다. 30분을 넘게 택시를 타고 들어간 하회마을은 가로등도 없고 깜깜. 타임머신타고 옛날로 돌아간 느낌. 깜깜한 밤이라 그런지 별들이 유난히 더 밝고, 많고, 이뻤지만 사진으로 담아오진 못했다. ㅠㅠ 친절하신 주인 아저씨와 주인 할머니께서 아주아주 잘 해주.. 더보기
201001 경남 남해 2 다랭이마을 유채꽃 피면 참 이쁘다는 지붕이 이쁜 아기자기한 마을 최근 새로 지어지고 있는 미국마을.(AMERICAM VILLAGE) 독일마을에 이어 미국사람들도 슬슬 마을을 만들고 있단다. 그 다음 간 곳은, 남해 제 1경이라는 . 그 유명한 보리암도 있는 곳인데... 우리가 멍청해서 보리암은 보지 못하고 왔다.ㅠㅠ 다음코스 : 상주은모래비치 정말 은빛 반짝이는 모레는 참 곱고, 물은 초록빛 은빛 푸른 빛 다 갖고 있다. 마지막 코스. 독일마을 계속 차를 많이 타서 체한 듯 한 택시투어. 하지만 아저씨께서 설명을 하나하나 해주셔서 감사했다. 이번엔 하루만에 그냥 남해를 훑었지만 다음엔 정말 제대로 며칠 묵어야만 다 볼 수 있을 것 같은 남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