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 이정범
출연 : 원빈, 김새론 등
소미가 부른 그 수 많은 아저씨 중 착한 아저씨는 한 명 뿐이었다.
하지만 그 한 명의 방법도 옳은 건 아니어서 결국엔 소미를 혼자두게 했지만.
원빈같은 사람이 옆집아저씨라면 백번 천번 소미처럼 옆집에 놀러갈 수 있겠다.
하지만 세상은 너무 무섭고 잔인하다.
이런 잔인한 영화, 원빈이라는 거대 캐스팅만 아니었다면 보고싶지 않다.
귀신 나오는 영화보다
지금 어딘가에서 일어나고 있을 일들을 다룬 이런 영화가 더 무섭다.
이 영화의 매우 큰 교훈.
사랑 주면서 잘 키울 자신 없다면 낳지를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