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0.11 충청남도 태안 마검포, 안면암 2011년 11월 28일 일요일. 차가 막힐 것을 예상해서 조금 빨리 출발하기 위해 숙소와 가까운 안면암만 들렀다가 서울로 오기로 결정. 그리고 안면암을 가기위해 해안도로를 따라 가다보니 왠지 바다가 구경하고 싶어져 무작정 차를 세우고 걸었다. 알고보니 마검포. 곳곳에 가을 태풍의 흔적이 남아 있어 안타깝긴 했으나, 서해의 겨울바다의 아름다움은 변하지 않았다. 날씨가 흐리긴 했지만, 간간히 비추는 햇살에 반짝이는 바다도 멋지더라. 정말 은빛바다라는게 이런 것일지도. 사진을 찍어도 찍어도 너무 이뻐 셔터만 계속 누르고 왔다. ^^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안면암 도착! 바다에 동동 떠있는 다리와 탑이 유명하다고 해서 갔는데 우리가 갔을 때는 물이 다 빠져서 그냥 다리와 그냥 탑만 구경하고 왔다. 이 다리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