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이뛴다 썸네일형 리스트형 심장이뛴다 못난이 아들 휘도(박해일)와 그만큼 못난 엄마. 심장병에 걸렸지만 밝고 예쁘고 사랑스러운 딸과 돈도 많고 봉사활동도 많이하고 잘난 엄마(김윤진). 엄마 노릇이라는게 뭔지 자식 노릇이라는게 뭔지 너무 어렵고, 그 노릇 때문에 꽤나 불편 했던 영화. 누가 선이고 누가 악인지 너무 어렵고, 그래서 또 불편했던 영화. 큰 공감대도 없었고, 스릴이 넘치는 것도 아니었던 영화. 하지만 못난 아들과 못난 엄마가 서로에게 자식노릇, 엄마노릇 하려고 분투하는 모습덕에 결국 엄마가 보고싶어 펑펑 운 영화. 결론은 박해일님 덕에 산 영화.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