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다녀온 후, 제일 먼저
지인들에게 나눠줄 기념품을 정리했습니다.
그래서
쇼핑리스트 포스팅 역시 제일 먼저 하게 됐습니다! ㅋ
그럼 지금부터 하나하나 보실까요~
1. 각종 커피
말레이시아 하면 먼저
몸에 좋고 정력에 좋다는 알리커피는
당연히 사와야하는 목록!
알리커피는 말레이시아 내 모든 마트에 가면 살 수 있다.
그리고, 말레이시아의 스벅이라는 올드타운화이트커피의 각종 커피들!
올드타운화이트커피는 (내 생각엔) 매장보다 마트에서 사는게 더 싼듯하다.
다른 점은 매장은 종이박스 포장으로 폼나고
마트는 사진처럼 봉지포장이라 폼이 안나는 정도?
나는 친구들과 서로 다른 종류로 한봉지씩 사서 나눠가져가니(15개입이라 5개씩 나눴다) 더 좋았다는~
사바지역에 갔으니까 사야겠다며 선데이마켓에서 구입한
사바에서 재배한 화이트커피 원두와
그 원두로 만든 '코피오(kopi O)'!
(믹스커피를 안 좋아하는) 나는 사실,
위 커피들보다 코피오가 제일 맛있다!
그래서 아직 안 뜯었지만, 저 원두도 너무 기대 된다~!
2. 마트 구입 제품들
여행을 가면 그 나라의 마트는 털어봐야 직성이 풀리는 나라서.. 여행 틈틈히 내 기호에 맞춰 집에 가져오고 싶은 것들을 하나하나 담았다.
우리나라엔 들어오지 않는 녹차맛키켓!
정말 내 스타일인데.. 일본에서 만든거라 안들어오는건지 ㅠㅠ 너무 맛있다! (더 사올껄 후회하는 것 중 하나)
여기저기 돌아본 결과
편의점이나 슈퍼보다는 대형마트가 훨~씬 싸다!
파빌리온 지하 마트에서 두개입8봉짜리(사진에서 큰것)을 9링깃에 샀는데, 센트럴마켓에선 15링깃이었고,
네개입이 편의점에서는 3.8~5.5링깃이니까..
꼭 대형마트에서 사야한다..
네슬레에서 나온 코코아, 마일로!
아, 말이 필요없이 맛있다.
이건 한봉한봉 나눠져있는 씨리얼과 오트밀!
이번여행에서 조식먹으면서 오트밀에 반했다.
왠지 할랄 표시가 있는게 믿음직스럽기도.. 왜지? ㅋㅋ
말레이시아식 짬뽕이라고 할 수 있는 락사!
다양한 회사 제품이 있었는데 메기로 샀다.
현지에서 먹는 락사보다 더 한국 입맛이다 ㅋㅋ
이 것은 치킨스톡!
비프스톡, 똠양스톡 등 여러종류가 많았는데,
나는 치킨스톡만 집어왔다.
요리할 때 요긴할 듯 ㅋㅋ
3. 약국 구입 제품
순전히 나의 필요에 의해서 구입한..
동남아 어디를 가든 꼭 사오는 호랑이연고(싱가폴보다 싸다)와 집에서 미쳐 챙겨가지 못했지만, 햇빛에 탄 내 피부를 위해 구입한 알로에베라(한국에서 보지 못한 미니미싸이즈다)
4. 세팍타크로 공
말레이시아 전통 스포츠인 세팍타크로.
이 공을 만드는 건 학생들과도 해볼 수 있는
의미있는 작업이기에 크기별로 구입했다.
5. 빈치 vincci
말레이시아 사람들은 "빈씨~"라고 발음하는,
말레이시아 오기 전부터 벼르고 벼른 빈치의 신발들!
평소 지하상가 저렴이 신발을 애용하는 나로써는
천국이다.
저렇게 세켤레가 한국돈으로 육만원.
디자인도 이쁘장하다!
6. 스타벅스 제품
나라마다 스벅에 가면 그 나라 특유의 컵이 있는데,
여긴 컵 말고도 이렇게
핸드메이드로 만든 컵받침도 있더라!
네장 한 세트에 32.5링깃(만원정도)!!
색 별로 두 세트 구입!
말레이시아도 써있고, 아주 맘에 드는 기념품이다!
7. 말린 과일
사실 내가 좋아하는 건
한국에서도 충분히 싸게 살수 있는 것들이라
안 사려고 했지만..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구입한
말린 두리안.. 진짜 별로다. ㅋㅋㅋㅋ
(말린 것 보다 길거리에서 사먹을 수 있는 생 두리안이 더 낫다. 그리고 그 것보다도 두리안 아이스크림이 더 낫다.)
그치만 경험해볼만 하다.
하지만.. 말레이시아 물가에 비해 너무 비싸다..
8. 팔찌
선데이마켓에서 3링깃(약 천원)주고 샀다.
친구는 팔찌 두개와 목걸이를 샀다.
저렴하니 한철용(잘쓰면 여러해용으로다가)
코디할 수 있는 아이템!
9. 술
내가 어찌 술을 빼놓을 수 있을까.
이슬람이 60%나 되는 나라라 술을 못먹을 줄 알았더니
비싸긴 하지만 .. 요로코롬!
내가 좋아라 하는 기네스가!
말레이시아에서만 나오는 한정판 디자인이라니!
데려올 수 밖에 ㅋㅋㅋ
10. 조말론 향수
사실 향수를 사지는 않았다.
결제 코 앞에서 원하는 향의 원하는 크기가 없어
그냥 나왔다.
하지만 사려고 마음먹으면 손과 팔 마사지를 해주고,
이렇게 샘플도 주신다.
옆에 있는 주머니는,
마사지 때문에 빼는 반지와 팔찌를 담으라고 준,
조말론이 써있는 주머니!
여기서 사려고 마음먹은 이유는!
한국의 면세점보다도 싸다.. 게다가 택스리펀까지 받으면
더 싸다.
말레이시아를 가려는데 조말론을 살 생각이라면
한국 면세보다는 여기서 사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