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터 잠실가면 가봐야지..했던
오모리찌개
많은 기대를 하고 입성!
1층은 오모리찌개와 다른 영업장이라며
바지락칼국수와 짜장면을 판다.
수타짜장면이다!
찌개와 먹으려면 1층에서 계산하고 기다렸다가
받아올라가면 된다.
1층에 먹어보고싶은 메뉴가 많았으나
오늘은 오모리찌개를 꼭!
이라며 짜장면을 들고 2층으로 갔다.
2층의 메뉴는 역시 오모리(묵은지)!
두명이서 간거라 김치찌개를 하나만 시켰다.
수타짜장면은 진짜 쫄깃하니 맛있다!
겉절이 김치는 맘껏 먹을 수 있고
묵은지(오모리)도 달라고 하면 포장되있는걸 주신다.
그치만..
내가 너무 기대를 했는지
김치찌개는 걍 김치찌개였다.
김치갈비찜과 만두가 먹어보고싶었지만ㅠㅠ
하지만!
밥도 먹을만큼 알아서 리필할수있고
숭늉도 있다.
숭늉에 묵은지 똬앟~ 냠! 하는
집밥의 맛을 생각하고 가면 안되지만...
그래도 싼가격에 무난하게 한끼 먹을수있다.
개인적으로
김치찌개보다 걍 묵은지(오모리)가
진짜 묵은지! 시콤새콤 아삭하니 좋다!